무더운 한 주... 이웃님들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?

이번 주도 화이팅하면서 시작한 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한주가 저물어가요.ㅡㅡ

지난주의 무더위가 치명적이었는지 이번주는 도대체 뭘했는지...

제대로 마무리한일도 별로 없이 우왕좌왕하기만 하다가 지나가버린듯해요;ㅡ.ㅜ

특히오후 5시경만 되면맘 속 깊은 곳에서부터스물스물 올라오는 센티함~

가까운 친구들이라도 있으면 주절주절 거릴텐데, 모두들바다건너 멀리 좋은 곳으로 휴가가버리공...

(가을에 같이 가자니깐... 나쁜;; ㅡ.,ㅡ

아까 문자보니까 시커먼스되었다는데... 샘통~ 히히히^ㅠ^)

얼마전 보는 순간 너무 맘에 들어바로 질러버린 빈티지 선풍기 시계에요.*.*

버튼을 누르면!!! 선풍기가 돌아갈 것만 같지만...

누를 버튼은 없는 무늬만 선풍기인 아이랍니다.^^

스물스물 센티함이 출현하게 되면 애꿎은 선풍기 날개만

손으로 돌렸다가 멈췄다가 반복하는 시간이 몇 분쯤흐르고 이내컵 하나 집어들기~

다방커피, 매실차, 루이보스, 쟈스민 등등 이번주는 참으로 다양하게 마셔주었어요.ㅎㅎ

오늘은 오랜만에 벤토군이 내려주는 따끈~한 아메리카노 한잔!

요즘엔 그림의 떡이 아닐 정도로 위장 튼튼!!해졌답니다.ㅋ

이웃님들도 여름에는 차가운 것만 마시지 말고 따뜻한 차도 마셔주어야 좋데요~ 후후

오랜만에 달다구리 하나 묵어볼까~하면서

어제 작업실에 잠시 들른 친구가 놓고간 후지야밀키캔디도 개봉해보고...

멀리 살아서 자주 볼 수 없는 친구인데, 아이때문에 그나마 잠시있다 가서 참 아쉬웠지요.ㅡ.ㅜ

오후 5시란... 지극히 편협하고 개인적인 의미로 풀자면,

집에 갈 시간이 가까워짐을 알리는 아이로서

특히 6시 퇴근인 사람의 궁뎅이를 들썩이게 만드는 시간의 의미가 아닐런지-. 헤헤

또... 먹는 얘기로 풀어보자면,아주 배가 고플 때 밥 나오길 기다릴 때의 설레임같은 그런 시간쯤?ㅎㅎ^ㅂ^

허나 요 며칠동안은...

원래는 6시 퇴근이나 야근이 예정되어 있는 사람의 축 쳐진 어깨와 같은 그런 시간...

배가 너무 고파서 집에 들어가자마자 반찬 꺼내놓고 국 데피며

밥그릇과 주걱을 들고 전기밥솥을 열었는데, 밥이 없을 때의 허망함같은 그런 시간이었다는;;ㅡㅡ

그럴 때 새로 지른 몇 가지 소품들과 빈티지 선풍기 시계 꺼내가며 구경하면서...

후지야밀키캔디 묵으며 뜨끈~한 끄레마와찐~한 커피향후루룩 마셔주기~

역시... 글루코즈와 카페인은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힘이 있어요~히히^^

그렇게 차 한 잔에 위로받으며 저물어가곤 했던 요 며칠 저의 오후 5시경이랍니다.ㅡㅡ

이웃님들의 오후 5시는 어땠나요?

내일의 오후 5시경은

6시 퇴근인 사람의 기분좋음처럼 해피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...^^

한주동안 고생 많으셨던 이웃님들...

모두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!^0^

...by 바람마녀

Posted by 바람마녀